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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 관련 잡담 하나
나는 발더스게이트3과 같은 RPG게임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이런 대작 게임들이 너무 필요이상으로 잔인하다ㅠㅠ위쳐시리즈도 좋아하고 1편부터 다 엔딩봤는데, 솔직히 너무 피가 난무해서 게임 회면보다가 자꾸 구역질이 났다. 큰 화면으로 보면 화면이 온통 빨개서 역한 느낌이 든다. 비위가 약해서 그런가? 엘더스크롤 시리즈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것도 너무 잔인하고 무섭다. 피나 시체산 이런거 삭제 모드도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블러 처리라도...plz아까 디비니티3 트레일러보다가 또 구역질나서 기분이 상했다(디비니티 시리즈도 기다리고 있었는데ㅠ).그래서 짧게라도 남겨둔다.
2025.12.13 -
[게임] 발더스게이트3 2회차 엔딩
오늘로 2회차 플레이를 마무리했다. 총 소요시간 약 150시간. 1회차는 200시간 걸렸는데, 2회차때 죽일 수 있는 선택지 웬만하면 다 죽였더니 퀘스트가 막 비어서 150시간이 되었다ㅎㅎㅎ 3회차는 아마 200시간 넘게 걸릴듯. 퇴근하면 피곤해서 1시간도 못하거나 컴퓨터 켜지도 못하고 자고, 주말에 몰아서 하고 그랬다. 진짜 약 350시간째인데 3회차까지는 거뜬할듯. 내 최장 플레이타임 게임이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인데 그걸 널을거같다. 그건 500시간 정도 한걸로 기억. 역시 3회차까지 함. 한 번 더 하고 싶었는데 4가 나오면서 내 드래곤 에이지가... 멀리 가버렸다ㅠㅠㅠ안돼 각설하고, 발더게3은 1회차에 즐겜모드로 했기때문에, 2회차는 절대 안할거같은 선택지를 골라서 악크어지 엔딩을 보기로 마음먹..
2025.12.13 -
20250928 요세미티국립공원
몇시간이나 잤을까.어제 6시 반에 일어나서 7시에 밥먹고 8시에는 숙소를 나가야 한다고 했는데. 확실한건 피곤을 모두 물릴칠 만큼 푹 자지는 못했다는 거다. 눈이 떠졌고, 알람으로 다들 눈 뜰 때까지 핸드폰으로 정보를 검색했다.이쯤부터 부모님이 내 생각만큼의 속도로 움직이지 못하신다는걸 깨달았다. 어제 뭐가 저렇게 느리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내 피곤에 지쳐 생각을 멈추었던 것이 ’왜‘에 도달한 것이다. 그리고 당연한 걸 깨달았다. 부모님의 나이. 식구들이 다같이 부대끼며 살 때, 부모님이 4,50대였고, 내가 한창 공부한다고 떠나있을때, 그리고 일한다고 떠난 지금. 부모님 역시 나이가 들고 계셨던 거다. 8년 전 부모님 모시고 간 베트남 여행 때. 부모님이 이제 나이가 드셨구나하고 느끼긴했지만, 세월이..
2025.10.19 -
20250927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어젯밤 본가에 도착했다.일정을 마치고 본가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11시였다. 짐은 일주일 전 미리 싸놨고, 마지막으로 캐리어를 닫기 전 각 일자별 입을 옷까지 시뮬레이션을 끝냈다. 오래 준비했는데도 항상 떠나기 전에는 불안이 앞선다. 아무래도 혼자 가는 거였다면 조금 부족해도 나만 불편하면 되는거니 괜찮지만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일라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것들이 많다.오전 일어나서 짐을 싸는 부모님을 보면서 살짝 불안이 앞섰다. 모든 이를 나와 같이 생각하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무려 15일 여행인데 이제사 짐을 싸시는걸 보니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걸 막을 순 없었다. 어차피 필요한 예약 등은 내가 챙기는 거고, 부모님은 여권과 지갑, 옷만 잘 챙기시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마구잡이로 옷을..
2025.10.19 -
20230402 이집트로!
첫날. 떠남. 큰 설렘과 불안 세 방울.나는 여행이 좋으면서도 무섭다. 내가 사람에 대하여 가지는 감정과 정확히 일치한다.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설레기도 하지만 그만큼 낯설고 두렵다. 그러나 거기서 내가 얻는 것들을 생각한다. 멋진 풍경. 생각지 못했던 경험. 난처한 순간과 이를 겪고 헤쳐나가며 쌓이는 경험들. 이로써 나는 조금 더 세상을 이해하게 되고, 다시 꿈꾸게 된다. 다시 살아갈 수 있다.*익숙한 곳으로의 여행도 마찬가지. 새롭지는 않지만 반갑고, 그러면서도 또 모르는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 전의 추억을 곱씹으며 추억에 잠기기도 하게 되는ㅎㅎㅎ그리고 오늘. 드디어 아프리카 대륙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프리카 대륙으로의 여행은 항상 꿈의 여행지였지만, 실제로는 내가 ‘과연’ 갈 수 있을까? 갈..
2024.11.24 -
20241116 내장산 단풍놀이(2)
원래 우리의 등산코스는 서래봉코스였다.기차 예매가 늦은터라 돌아가는 기차가 21시경이어서 이번기회에 슬슬 내장산이나 가볍게(?) 한바퀴돌자는 마음으로 결정했다. 실은 나에겐 나름 등산 부심이 있었는데, 몇 해 전 무릎 통증으로 등산을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험하다는 산도 몇 번이고 올랐던 적이 있었으니 내장산쯤이야, 라는 생각이 있었다. 최근 운동할 때에는 무릎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서 또 왠지! 괜찮을 거같은! 그런 느낌!! 빨갛게 물든 아름다운 내장사를 지나 슬슬 걸을 때만 해도 너무 좋았다. 단풍이 너무 예뻤고 아침 일찍 등산하는 나에 취해 신나게 걸었다. 그리고 원적암인지 뭔지에 도착했는데 우와, 경사가 너무 심했다.길이가 긴 건 아닌데 경사가... 낙엽때문에 미끄러워서 더 위험한 상황. 다행히..
2024.11.23